사진 제공 : 나성주‘한글 아름다움’ 예술로.. 브라질의 한글서예가 나성주
브라질 전역을 돌면서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가졌고, 현지인들에게 한글이름 써주기 행사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브라질의 한글 서예가 나성주 작가를 만나본다.
한글의 아름다움을 캘리그라피로
세계 유일한 독창적인 문자 ‘한글’의 아름다움을 캘리그래피 기법으로 예술화 하는 이가 있다. 브라질의 한글 서예가 나성주 작가. 그는 주상파울루교육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서예·캘러그라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인사회에서는 브라질한인회 부회장,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캘리그라피는 손글씨 하나하나에 예술적인 멋을 기울이며 아릅답게 써나가는 미술기법이다. 손으로 그리는 그림 문자, 예쁜 글씨로 불리는 캘리그래피를 이용해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한글 이름을 써주고 있고 반응은 아주 뜨겁다. 브라질 현지인들이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쓰는 것에 큰 관심을 보임에 따라 지난 2019년에 한인캘리그래피협회를 만들었다.
나 작가의 바람은 한 가지다.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을 통해 브라질 한인 사회와 미래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 그의 바람이 현실이 되어 브라질에 한글 사랑이 넘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