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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돕는 홍콩 사업가, 이경희

#글로벌 코리안 l 2023-12-22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이경희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돕는 홍콩 사업가, 이경희 대표
해외에서 ‘K-푸드’ 한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농수산물이나 식재료 수출 성장세도 커지고 있다. 홍콩에서 무역유통업을 하는 이경희 대표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과 농수산식품 수출에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홍콩 시장에서 주목받는 여성 사업가, 이경희 대표를 만나본다.

글로벌 기업 각축장 홍콩에서 주목받다
홍콩에서 종합 무역·유통을 하는 이경희 엘라이아홀딩스(Elaiaholdings) 대표는 K-푸드를 비롯해 한국산 화장품, 생활소비재 등 600여 개의 다양한 한국제품을 현지의 주요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납품하고 있다. 식자재만으로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던 그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홍콩지회 부회장으로 한국 중소기업들의 홍콩 진출을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결혼하면서 미국으로 이주한 이 대표는 현지 법률 사무소에서 상법·형법 전문 변호사 일을 도왔다. 이후 삼성SDS 현지 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정보통신 분야 마케팅 업무를 맡았다. 이후 홍콩으로 건너와 중국어를 배운 후에는 영어·중국어·한국어 동시 통역사로도 활동하며 한국 기업들의 중국·홍콩 진출을 돕게 됐다. 창업은 2012년에 했고 그의 회사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지출을 돕는 지사화 역할도 해내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국 코트라(KOTRA)와 유사한 기관인 홍콩무역발전국 등에서 현지 기업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국 관련 비즈니스 특강도 하고 있는 이경희 대표. 그는 한국 청년 사업가들에게 해외 시장 개척 노하우를 알리는 책을 내려고 준비중이다. 한국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는 이 대표의 활약상을 계속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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