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강선화 울란바토르1 세종학당장 몽골에서 한국어교육 30년… 강선화 울란바토르1 세종학당장
해외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담당하는 세종학당은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23.6월 기준)에 이른다. 그 가운데 처음 문을 연 제1호 세종학당이 2007년 3월 몽골 국제울란바타르대학교에 설립된 세종학당(울란바토르1 세종학당)이다.
이곳에서 세종학당장 겸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강선화 학당장은 일찍이 1993년 몽골 이민 후 한글교육에 힘써왔다. 처음에 작은 교실을 빌려서 시작한 한글수업은 이후 정식학교로 인가를 받고 국제대학으로 성장하는 씨앗이 되었다.
<한몽사전>, <몽한사전>, <한몽 전문용어 통번역 사전> 등 다수의 사전도 편찬했다.
30년간 몽골의 한국어교육을 이끈 강선화 세종학당장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