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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 다저스 류현진, 시즌 첫 승 신고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8-04-13

MLB LA 다저스 류현진, 시즌 첫 승 신고
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지난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만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5회 2사에 피스코티의 중전안타 전까지 노히트 투구를 펼치면서
시즌 첫 등판의 부진으로 인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화려하게 부활했고
또 9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시즌 첫 볼넷과 안타로 멀티 출루.

2. MLB, 일본 출신 야구 천재 오타니 열풍 휩싸여...

오타니는 첫 승 이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타자로 나와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6회까지 무실점에 삼진 11개로 퍼펙트 행진,
7이닝 1안타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3. KBO 프로야구, 미세먼지 변수로 경기 취소

지난 6일, 미세먼지로 세 경기가 취소됐다.
앞으로도 미세먼지로 경기가 취소되는 일이 잦을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를 취소하는 뚜렷한 기준이 없고 경기 취소 기준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팬들이 헛걸음을 할 가능성도 생기면 관중 동원에 악영향을 주는 줄 가능성 제기.

4. 국내 골프대회, 강풍으로 대회 축소

때 아닌 강풍에 폭설까지 겹치면서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2018시즌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2라운드 36홀 대회로 축소됐다.
지난 5일 개막했는데 2·3라운드가 강풍에 비와 폭설까지 내리는 바람에
취소됐고 대회 축소에 컷오프가 없어지면서 출전 선수 전원(122명)이
어제 마지막날 라운딩을 했고 여러 선수가 선두권에 있었지만
이 가운데 지난해 상금랭킹 2위 김지현 선수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5. 임효준과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녀부 종합 1위

평창올림픽 1,500m 우승자인 임효준은 12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31초51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곽윤기(고양시청·1분31초569)를 0.058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500m와 1,500m를 석권한 임효준은 500m, 1,000m, 1,500m까지 3종목에서 상위 8명만 나서는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4관왕으로 남자부 우승자가 됐고
여자부에서는 500m와 1,500m에서 우승한 심석희가 1,000m,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우승하면서 역시 4관광, 종합 1위에 올랐다.

6. 남자컬링 대표팀, 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4강

동메달 결정전에서 스코틀랜드에 4대 11로 패하면서
한국 컬링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리대표팀은 3-11로 크게 밀리던 7엔드 1점을 획득했지만,
스코틀랜드의 승리를 인정하며 축하의 악수를 청하고 경기를 끝냈다.

7. K리그 국가대표 후보들 활약, 대표팀 승선 경쟁 더욱 치열해져...

김신욱은 지난 11일 경남FC전에서 머리와 발로 1골씩 넣으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서울의 고요한도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FC서울에 시즌 첫 승을 선물.
대표팀 조커 후보로 꼽히는 염기훈(수원)과 이창민(제주),
김승대(포항)도 존재감을 알리는 골을 터뜨렸다.
신태용 감독은 다음달 14일 대표팀 최종 소집훈련 명단을 발표할 예정.

8. 배구 대표팀 후보엔트리 21명 발표

남자대표팀 후보엔트리에는 문성민, 박상하, 서재덕, 전광인 등
기존 대표팀 구성에 나경복, 차지환, 황승빈 등 새로운 얼굴이 이름을 올렸고
상근예비역으로 근무중인 최민호와 국군체육부대 박진우도 포함됐다.
김호철 감독은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대표팀을 구성했다“면서
선수들의 경험을 넓히고,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여자대표팀 후보엔트리로는 김연경을 필두로 김희진, 박정아, 양효진, 이재영 등
기존 대표팀 구성에 젊은 선수인 김주향, 김채연, 유서연, 정선아 등과 고등학생인 나현수, 박은진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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