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3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3경기 연속 8삼진 이상 기록,
그리고 평균자책점도 1.99까지 내렸고 시즌 3연승도 동시에 달성.
2. 골프여제 박인비, 세계 1위 복귀
박인비 선수가 고진영 선수와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나란히 준우승했다.
이로써 박인비 선수는 2년 6개월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고,
시즌 상금1위, 올해의 선수 1위를 질주.
고진영 선수는 신인왕 독주채비를 갖췄고,
우승한 모리야 주타누간은 생애 첫 승을 거뒀다.
3. 25일, 2018 러시아월드컵 D-50 행사
25일이 월드컵이 50일 남은 날이었는데
이날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는 러시아월드컵 개최기념 초청행사가 있었고
여기에 신태용 감독이 참석해서 월드컵을 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신태용 감독은 "월드컵이 50일 남았다고 해서 특별히 준비하는 것은 없다"면서도
"스웨덴과 멕시코를 집중분석하고 있고 스웨덴과 멕시코가 지난 3월 치른 A매치까지 분석을 끝냈다“고 말했다.
4. K리그 전북의 최강희 감독, 최다승 사령탑
K리그 1 9라운드 강원FC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전북은
리그 선두(승점 24·8승 1패)를 질주했고
이 승리로 통산 211승을 기록한 최강희 감독은 역대 최연소(만 59세 13일)이자
최단 기간(재임 기간 13년)에 최다승 사령탑이 됐다.
최 감독은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이지만 공격적인 스타일을 강조하는 닥공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공격형 축구를 선호.
또 이동국 등 전성기가 지난 베테랑 선수들의 성공적인 재활을 이끌어
‘재활 공장장’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고 신예 양성도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이재성·김민재·송범근 등을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시키도 했다.
5. 한국테니스 간판 정현, 발목 부상으로 바르셀로나 오픈 포기
정현 선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2회전에
나갈 예정이었지만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기권했다.
정현선수로서는 아쉬운 부상인데요, 클레이코트에 자신감을 보였던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했고 또 순위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부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잠시 쉬어가게 됐다.
정현은 30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BMW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발목 상태에 따라 대회 참가 여부를 정할 전망.
6. 귀화농구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 울산 현대 모비스로...
현대모비스가 특별귀화 선수 드래프트에서 서울 SK와 전주 KCC를 제치고
라틀리프를 품에 안게 됐다. 이날 드래프트는 구단 이름이 새겨진 추첨볼을
구단별로 40개씩 투입해 1회 추첨으로 당첨 구단을 결정했는데
현대모비스는 3분의 1 확률을 뚫고 라틀리프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라틀리프가 2012~2013시즌부터 3시즌을 함께한 친정팀.
현대모비스는 라틀리프와 함께 3연패를 만들어내며 최고 전성기를 누렸는데요,
이후 라틀리프는 서울 삼성으로 이적해 3시즌을 뛰었고,
올해 국가대표팀 전력 강화를 위해 특별귀화가 성사되면서 ‘라건아’라는
한국 이름도 얻었다.
7. 스피드 스케이팅의 네덜란드 출신 밥 데용 코치, 재계약 불발
이 :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올해 2월말로 스피드 대표팀 코치 계약이 만료되었던
밥 데용 코치와 그간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해왔지만
밥 데용 코치로부터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8. 장혜지-이기정 조,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예선 전승
이미 오스트리아와 가이아나, 아일랜드, 독일, 브라질을 순서대로 꺾고
5전 전승을 거두며 출전국 가운데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16강) 진출을 확정했고
체코와의 예선전에서도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