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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프랑스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대 2로 이기고 우승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자국 대회였던 1998년 이후 20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기쁨을 누렸고 또 프랑스의 데샹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우승을 

경험하는 세 번째 주인공이 됐다.

한편 세 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보여줬던 크로아티아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의 투혼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은 겨울월드컵으로 진행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개막 시기를 11월로 늦췄다.

월드컵 역사를 통틀어 겨울에 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

처음인데요, 인판티노 FIFA 회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2022년 11월21일 개막해 12월18일에 결승전을 치르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동국가인 카타르는 통상적으로 월드컵이 열리는 6~7월에 낮 최고 기온이 

섭씨 50도까지 치솟는다.

MLB 올스타전, 추신수 출전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뽑힌 추신수 선수가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8회 초 2-2 상황에서 

4번 지명타자 넬슨 크루즈(시애틀) 대신 타석에 들어섰고

내셔널리그 투수 조시 헤이더(밀워키)를 상대로 시속 156㎞ 직구를 

밀어쳐 좌익수 앞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박찬호(2001년·LA 다저스), 김병현(2002년·애리조나)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올스타전 무대를 밟은 세 번째 선수.

우리나라 프로야구 올스타전 14일 개최

폭염 경보 속에도 울산 문수 야구장에 만 여명의 관중이 가득 찼고

8회, 나눔팀 넥센 김하성 선수의 담장을 넘어가는 석점 홈런에 힘입어

결국 나눔팀이 10-6으로 드림팀을 4년 만에 이겼다.

3회 솔로 홈런에 이어 8회 석점 홈런까지, 4타점을 쓸어담은 김하성 선수가

올스타전 MVP에 선정 돼 중형 세단을 거머쥐는 영예를 차지했다.

야구대표팀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경기 일정 확정

아시아야구연맹(BFA)이 19일 발표한 대회 일정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대만과 인도네시아, 홍콩과 함께 B조에 속해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다.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8월 26일 오후 6시 30분

대만전을 시작으로 27일 6시 30분 인도네시아, 28일 12시 홍콩전을 펼친다.

'2018 코리아오픈 탁구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이 깜짝 결성

북한 탁구대표팀 선수들이 17일에 대전에서 개막한

코리아오픈 국제 탁구대회에 출전했는데

북한 선수 중 김송이와 박신혁, 차송이는 남북 단일팀의 일원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데, 남자 복식의 이상수와 박신혁 조, 

여자 복식의 서효원-김송이 조, 혼합복식의 장우진-차효심 조와 

유은총-최일 조 등 4개 조가 남북 단일팀으로 호흡을 맞춰 경기에 나섰다.

탁구 남북 단일팀은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와 

올해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코리아오픈이 세 번째.

美 방송 ABC가 뽑은 올해의 여성 골프 선수에 박성현 선수 선정

올해의 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성 골프 선수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1993년 창설돼 올해로 26회째를 맞았고 2014년까지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서 방송되다가 2015년부터 ABC가 주관하고 있다.

한국 선수로 올해의 스포츠대상 올해의 여성 골퍼에 선정된 것은 

박성현이 처음.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 해체

두 선수는 후원금 배분 문제 등을 놓고 각각의 SNS에 

상대방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겜린은 "민유라의 결정으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하려 했지만, 안타깝게 함께 

활동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고 민유라는 " 겜린이 나태한 모습을 보여 

겜린에게 준비가 될 때까지 훈련을 중단하자고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