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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의 대기록이 52연속경기로 끝이 났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지난 22일클리블랜드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과 원정경기부터 시작된 연속경기 출루 기록이 52경기로 막을 내렸다.

그래도 대단한 기록인 것이, 그 사이 수많은 산을 넘었습니다.

아시아 야구를 대표하는 스즈키 이치로(2009년·43경기)를 가뿐히 제친 후 출루 부문에서 기존 현역 최장 기록 보유자인 알버트 푸홀스, 조이 보토의 48경기를 넘어섰고 메이저리그 ‘전설’ 베이브 루스의 51경기를 앞지르는 영광 역시 두 달여 만에 이뤄낸 성과였습니다.

출루 기록만으로는 이미 텍사스에서 추신수를 넘볼 사람이 없는 상태거든요.

추신수의 52연속경기출루는 단일 시즌 기록으로는 구단 최고 기록입니다.

(오승환 이적 공식발표 나면 첨가)

아시안게임 나설 야구대표팀 선수들, 줄부상

SK 간판이자 대표팀에서 중심 타자로 활약이 기대됐던 최정 선수가 부상.

그 다음날에는 LG 왼손 투수 차우찬과 NC 내야수 박민우가 부상으로 나란히 1군에서 제외됐다. 그나마 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열흘 휴식 후 복귀가 전망되는데 하지만 투타 핵심 선수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야구대표팀의 엔트리 교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안게임 축구, 5개 나라 속한 조로 편성

우려가 현실이 됐다.

누락이 된 아랍에미리트와 팔레스타인 두 나라를 기존 조에 끼워 넣은 방식을 취했는데 하필이면 그 중 한나라가 우리나라가 속한 E조에 오게 된 것. 그 최종 결과, 우리나라는 E조에서 기존에 있던 키르기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에, 아랍에미리트가 새롭게 추가가 됐다.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

일단 프리시즌을 순조롭게 치러내고 있다.

2023년까지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면서 심적으로 안정이 됐을 것 같구요, 지난 26일에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AS로마와 경기에서 4대 1로 앞선 후반 17분 페르난도 요렌테를 대신해 잔디를 밟았다.

최전방 원톱과 양쪽 측면 공격수 역할을 번갈아 맡으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별다른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17세 유망주 이강인, 프리시즌 경기로 발렌시아 1군 무대 데뷔

최소 이적료인 '바이아웃'만 천억 원을 넘긴 '17살 기대주' 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은 지 4일 만인 지난 25일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스위스의 로잔과의 친선경기 전반 23분에 교체로 들어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과감한 슈팅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8 아시안게임에 남자단일팀으로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 입국

여자농구, 카누 드래곤보트(용선), 조정 남북 단일팀 북측선수단이 29일 입국.

북측선수단은 여자농구 4명, 카누 18명, 조정 8명, 지원 인원 4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되며 입국 직후 숙소인 충청북도 충주의 연수원으로 이동 예정.

여자농구 북측선수단은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계획이었지만, 선수단 관리 등의 이유로 카누, 조정 선수단과 함께 생활하기로 했다.

아시안게임 남녀 배구 조 추첨 결과 발표

남자 대표팀은 대만, 네팔과 함께 D조에 편성됐고 여자는 강호 중국이 포함된 B조에 들어갔다.

남자부는 참가 20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는데 우리나라는 8월 20일 대만과 D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르고, 4일 뒤 네팔과 격돌한다.

11개국이 나서는 여자부는 A조에 5팀, B조에 6팀이 들어갔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는 A조에, 한국은 중국, 대만, 카자흐스탄, 베트남, 인도와 함께

B조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