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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북한선수들 입국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8-08-03

ⓒ KBS

여자농구 4명·카누 드래곤보트 18명·조정 8명·지원 인원 4명 등 북한 선수단 34명이 지난 7월29일 입국했다.

드래곤보트와 조정 남북 단일팀은 지난 7월30일부터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남자 무타포어, 남자 에이트, 여자 경량급더블스컬 등 총 3개의 세부종목에서 힘을 합치는 조정단일팀도 이날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은 8월1일부터 합동훈련을 시작


남측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와서야 합동훈련을 할 수 있다.

지난 1일에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상견례를 한 뒤 첫 합동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아시안게임 엔트리도 확정됐다.

미국여자프로농구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의 박지수가 새롭게 합류했고 기존 대표팀에서 염윤아, 심성영, 고아라, 김소담이 제외됐다.

무엇보다 빨리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서는 원활한 의사 소통이 중요한데 이문규 대표팀 감독에 따르면 농구용어가 다 영어라 북측 선수들이 간혹 이해를 못할 때가 있다고 한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 김학범호 소집


지난 7월31일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손흥민과 황희찬, 이승우, 황의조 등 해외파 4명을 제외한 선수 16명을 불러 첫 호흡을 맞췄다.

김학범 감독은 공격수는 개인 역량이 중요한 만큼 해외파가 초반에 함께 하지 못해도 문제 될 게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무더위 속에 치르게 되는 이번 대회 변수는 체력이라면서 공격적인 스리백을 기본으로 모든 선수들이 많이 뛰도록 체력 안배에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와일드카드 황의조, 좋은 컨디션 유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소속의 황의조 선수, 발 끝이 연일 무섭다.

지난 1일에는 주빌로 이와타전에 출전해서 후반 37분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팀의 1-1 무승부에 일조했다. 리그 9호 골이자 시즌 14호 골. J리그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지금 상황은 황의조 선수가 김학범호에서 해줘야 할 몫은 분명해졌다. 우리가 조별리그를 네경기나 치러야하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합류 시기가 늦어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1, 2차전에 뛰기 어렵기 때문에 황의조 선수가 나상호(광주)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초반 일정을 책임져야 한다.


기록적 폭염 속 훈련, 경기진행 비상


기록적인 폭염에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등 스포츠계도 비상이다. 아시안게임 대표팀들도 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월 4일과 5일에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1, 2 전 경기의 킥오프 시간은 일몰 이후인 오후 8시로 변경됐고 대낮에 진행되는 프로야구 2군 경기가 취소되는가 하면 프로야구 선수협회는 경기 취소를 검토해달라고 한국야구위원회 즉 KBO에 요청하기도 했다.

우리 대표선수들 뿐만 아니라 프로구단과 선수 개인의 세밀한 몸 관리가 중요.


MLB 콜로라도로 이적한 오승환, 이적 후 제몫 다해


오승환 선수가 11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고 이적 후 첫 연투에도 구위는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오승환 선수가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6-1로 앞선 8회말 1사만루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⅔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홀드를 기록했다.


안병훈, 김민휘  PGA 투어 캐나다 오픈에서 공동 2위


안병훈과 김민휘 선수가 지난 7월 30일에 끝난 캐나다오픈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사이좋게 2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안병훈과 김민휘 선수는 똑같이 3타씩 줄이며 선전했지만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의 높은 벽은 넘지 못했다. 존슨은 최장 371야드에 이르는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앞세워 6타를 줄이고 합계 23언더파로 우리 선수들을 세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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