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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결승전, 운명의 한일전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8-08-31

ⓒ YONHAP News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의 대결이라 더 관심을 모았던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이승우와 황의조의 골에 힘입어 베트남을 3대 1로 이겼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 일본이 UAE를 1대 0으로 꺾으면서 9월 1일 오후 8시 30분 한국과 일본이 금메달을 놓고 운명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골잡이 황의조, 준결승까지 9골 맹활약


황의조는 두 번의 해트트릭과 함께 6경기 9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결승행 이끔. 득점왕이 확실시 되는 상황. 김학범 감독과 황의조는 과거 성남FC에서 감독과 간판 공격수로 한솥밥을 먹은 사이 였기 때문에 인맥 축구 논란이 일었지만, 황의조는 이번 대회 맹활약하며 우리나라를 결승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 일본을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도 황의조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


EPL 토트넘의 손흥민 병역 문제, 전 세계 주목


미국 CNN은 홈페이지 메인에 손흥민의 기사를 내걸면서 "토트넘 스타 손흥민의 인생을 바꿀 결승"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그러면서 CNN은 "한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타 손흥민이 군 복무 혜택을 받는 데 하나의 경기만 남았다"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한국 법에 따르면, 28세 이하 한국 남성은 21개월 동안 병역을 수행해야 한다“며 이번 결승전에서 일본을 물리치면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속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SPN 역시 “한국이 이승우의 멀티골에 힘입어 준결승에서 베트남을 3-1로 물리쳤고 이번 대회에서 이기면 복무가 면제된다”고 조명했다.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 첫 금메달 획득


카누 여자 용선, 즉 드래곤보트 500m 결선에서 남북단일팀이 2분24초788로 가장 먼저 들어와 우승을 차지했다. 남북단일팀으로서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일팀이 메달을 따면 한국이나 북한 어느 쪽의 메달로도 집계되지 않고, 코리아의 메달로 기록되고 시상식에서도 아리랑이 울려 펴진다.


또 하나의 단일팀, 여자농구 결승 진출. 은메달 확보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89-6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북 단일팀은 카누 용선 남자 500m의 사상 첫 금메달과 용선 여자 200m·남자 1000m의 동메달에 이어 네 번째 메달을 확보. 이제 금메달까지 단 한 걸음 남은 상황, 운명의 상대는 중국으로 정해다.


여자 100m 허들 정혜림 금메달, 카누 여제 이순자 동메달 획득


여자 100미터 허들에서 값진 금메달이 나왔다. 정혜림 선수가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에 올랐다. 육상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서른이 넘은 나이에, 아시안게임 세 번째 도전에서 따낸 금메달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한다. 어느덧 40세가 된 '카누 여제' 이순자 선수의 동메달도 무척 값진 메달. 스포츠 클라이밍에서는 ‘여제' 김자인이 동메달, 사솔이 은메달, 그리고 남자 콤바인에서는 천종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개인 혼영의 김서영, 금메달 획득.


한국 축구대표팀, 벤투호 1기 공개.


파울로 벤투 감독이 9월 평가전에 나설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선 선수들 대거 발탁.  '캡틴' 기성용이 선발됐고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손흥민을 비롯해 김영권, 조현우, 이 용, 이재성, 장현수, 정우영, 문선민 등 월드컵 핵심 멤버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또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황인범과 김문환이 깜짝 발탁됐고 역시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황의조를 비롯해 지동원, 김민재, 남태희, 윤석영의 선발도 눈에 띈다.


MLB LA다저스의 류현진,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4승


류현진 선수가 지난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2점만을 내줬고 타석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저스가 류현진의 활약 덕분에 샌디에이고를 7-3으로 꺾으면서 시즌 4승(1패)째를 올렸다.


한국테니스의 간판 정현, US오픈 2회전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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