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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종합 3위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8-09-07

ⓒ YONHAP News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2일 폐회식을 끝으로 16일간 이어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6회 연속으로 종합 2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대회 초반 약세가 이어지면서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로 일본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종합 3위에 자리했고 '팀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남북이 힘을 모은 카누·조정·여자농구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지만 이건 한국 선수단 메달 합계에 반영되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영광의 순간들, 단일팀 금메달. 여자 핸드볼 2연패 등


남북단일팀으로서는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드래곤보트가 있었고 여자핸드볼의 2연패를 달성, 그리고 인도의 전통놀이에서 유래한 카바디에서 은메달을 땄는데, 실업팀도 전무하고, 전용구장조차 없는 또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지도 못했던 선수들의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모았다.여자 팀 레구에서 태국에 이어 은메달, 남자 레구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주짓수에선 성기라 선수가 여자 62㎏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야구대표팀, 금메달 획득


야구대표팀은 일본을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표팀은 축구와 같은 금메달인데도 성과만큼 팬들의 응원을 받지는 못했다.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가 섞인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패하고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만 구성된 일본에도 속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정상까지 쉽지 않은 길을 걸었기 때문인데, 게다가 선수선발 과정에서도 미필자 배려 논란이 불거졌던 게 나쁜 영향을 미쳤다.


허재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 사퇴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허재 감독이 사의를 표명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달에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김상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6월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된 허재 감독은 대표 선발 과정에서 아들인 허웅과 허훈을 뽑아 논란을 일으킨데다 금메달을 목표로 했지만 동메달을 따내면서 사퇴 수순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


'사격 황제' 진종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남자 10m 공기권총 2연패


진종오 선수가 지난 6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국제사격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즉 추가 사격을 하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 선수는 7발을 남겨놓을 때까지 러시아의 체르소누프(러시아)에 6.4점이나 뒤처졌지만, 끈질기게 추격해 사격 역사에 남을 만한 명승부를 펼쳤다. 앞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확정한 진종오는 이번 대회를 금메달 2개로 마쳤고 진종오와 함께 결선에 올라간 이대명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MLB LA 다저스의 류현진, 시즌 두 번째 패배


류현진 선수가 지난 6일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실점(3자책점)의 투구를 했다. 지난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또다시 퀄리티스타트 즉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결국 패전의 멍에를 썼는데요,3회까지 류현진의 투구는 완벽했다. 9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해내며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지만 4회에 안타를 맞고 수비의 실수로 3실점했다. 5회에도 위기는 계속됐고 결국 적시타를 허용해 추가 점수를 내줬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 선수는 삼진은 무려 8개. 안타를 11개 내줬지만, 볼넷이 단 한개도 없다는 점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팀은 결국 3-7로 패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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