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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LA다저스의 류현진, 거취 주목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8-11-09

ⓒ YONHAP News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좌완 선발 류현진이 원소속팀인 LA 다저스로부터 연봉 200억원이 넘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다. 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FA가 되는 선수에게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2019년 FA 선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790만 달러(약 200억원)이다.

이제 공은 류현진에게 넘어왔다.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면 다음 시즌 연봉 200억원을 받고 다시 다저스에서 활약하게 된다. 류현진 입장에선 FA 대박을 기대한다면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 FA 시장에 나가 모든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가질 수 있다.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재계약

LA 다저스가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하고 세부 계약 조건을 조율중.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저스를 월드시리즈로 이끈 공로가 있으나 선수 기용이 매끄럽지 못해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쳐 논란도 있었으나 2016시즌부터 다저스 감독으로 데뷔한 뒤에 3년 연속 가을야구에 올랐고 3시즌 동안 무려 287승을 거뒀다.

이번 장기 계약을 통해서 구단 내에선 어느 정도 지도력을 인정받은 셈.

로버츠 감독의 연평균 연봉은 100만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계약을 통해서 연봉이 300만달러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내년부터 키움증권이 메인 스폰서 맡아...

서울 히어로즈 구단이 키움증권과 5년 총액 500억원이 넘는 금액에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증권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서울 히어로즈의 메인 스폰서로서 네이밍 라이츠(구단 명명권)를 갖게 됐다.

히어로즈는 KBO리그에서 유일하게 메인 스폰서십 계약으로 구단 운영비를 마련하는 구단.


벤투호, 11월 A매치 평가전 나설 선수 명단 발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달 호주 원정 투어 등 해외 평가전에 나설 태극전사 26명의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우선 오랜만에 발탁된 얼굴들이 눈에 띄었는데..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대체 선수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청용을 발탁했다. 지난달 대표팀에 합류하려다 급성 신우염 증상으로 하차한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 선수도 다시 기회를 받았다.

휴식이 필요한 기성용 대신 나상호(22·광주)·김정민(19·리퍼링) 등 젊은 기대주들을 새로 불러들였고 병역 관련 서류 조작으로 대표팀에서 빠진 장현수 대신에 권경원이 발탁됐다.

반면에 최근 대표팀의 핫 플레이어로 주목받았던 이승우 선수 제외.


아시아 23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에서 한국, 호주와 한 조에 편성

AFC는 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조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축구 예선을 겸해서 열리는 대회거든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서 예선은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상위 4개 팀, 그리고 본선을 치를 태국까지 총 16개 팀이 2020년 1월에 열릴 본선에 올라간다.

그런데 이 예선에 한국은 호주, 캄보디아, 대만과 H조에 편성돼서 내년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에서 경기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여자 프로배구 시즌 초반 흥행 행진

올 시즌부터 여자 프로배구가 평일 경기는 저녁 7시에 치러지고 있는데 초반 분위기가 좋다. 올 시즌 여자부 1라운드 평균 관중이 2381명으로 지난 시즌 1972명보다 20% 가량 늘었고 재미있는 건 남자부 1라운드 평균 관중 2101명보다 많았단 것. 그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도 늘었고, 여자 배구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남자 프로농구 경기 시간 앞당기는 변화에도 효과 미미

남자프로농구도 올 시즌 경기 시간과 관련한 큰 변화를 줬다. 평일 경기 시작 시간을 종전 오후 7시에서 7시30분으로 늦췄고 일부 고의 파울에 대해 엄격하게 제도를 정비해 100점대가 속출하는 화끈한 공격 농구로 변신을 유도했는데 아직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도 관중이 줄었다. KBL에 따르면 올 시즌 6일 현재 경기당 평균 관중은 2,591명으로 지난 시즌 동일 경기(50경기 2,888명)보다 10.3%나 감소.


동계스포츠, 지난 주말부터 본격 시즌 시작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2018-2019 새 시즌 겨울스포츠 종목 각종 대회들이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가장 눈에 띈 선수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 선수의 선전. 지난 4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지난 달 그랑프리 2차 대회에 이어서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반면에 쇼트트랙 대표팀은 5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끝난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2개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고 평창올림픽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봅슬레이, 스켈레톤대표팀, 지난달 말에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떠나 이번 주말에 열릴 북아메리카컵을 통해서 2018-2019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스키와 스노보드 종목의 각종 월드컵 역시 본격적으로 이번달부터 순차적으로 새 시즌을 맞는다.

컬링은 강릉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에서 강릉시청 소속 여자대표팀이 결승까지 올라서 10일 오후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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