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상대로 원정 모의고사를 치른다.
19일 전지훈련지인 아일랜드 더블린에 도착한 신태용호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4일밤 11시에 피파랭킹 24위 북아일랜드를 상대하고
이어 폴란드로 이동해서 이틀간 훈련한 뒤 27일 FIFA 랭킹 6위의 강호
폴란드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유럽 2연전은 대표팀이 ‘실험’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2. 골프여제 박인비, LPGA투어 우승
박인비 선수가 19일 끝난 LPGA투어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서 7개월 만에 LPGA투어에 복귀한 박인비는
복귀 2경기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장기인 '컴퓨터 퍼트'를 유감없이 발휘했는데...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일자형 퍼터를 들고 나왔는데그 효과가 컸다는 분석.
3.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통합 6연패
지난 21일 우리은행이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75-57로 승리하고, 3연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2~2013시즌부터 왕좌에서 내려오지 않은 우리은행은
2007 겨울 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달성한
신한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챔피언결정전 10회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4. 프로배구 V리그, 챔피언결정전 대진 결정
22일로 플레이오프가 끝이 나고 이제 챔피언결정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이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화재를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현대캐피탈이 정규리그 1위 자격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가운데,
대한항공으로서는 지난 시즌 설욕 기회를 잡았다.
여자부는 IBK기업은행이 현대건설을 이기고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도로공사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5. 24일, 2018 프로야구 개막
아시안게임 일정 때문에 시범경기를 예년보다 짧은 일정으로 소화하고
24일부터 정규리그에 돌입한다.
이번시즌을 볼거리가 많다.
먼저 미국 프로야구인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박병호, 김현수, 황재균.
국내 리그 복귀.
올해는 아시안게임기간동안 리그가 중단되거든요. 이 부분도 변수가 될 것 같고
변화된 룰도 변수가 될 전망.
자동 고의사구가 생기고
비디오 판독 시 올 시즌부터 더그아웃에서도 신청이 가능.
비디오판독 때 판독 화면이 전광판을 통해 경기장에 상영된다.
6.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최민정 종합 우승
최민정 선수가 지난 1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여자 3,000ｍ 슈퍼파이널과 여자계주에서 우승해 4관왕에 올랐다.
총점 110점을 기록한 최민정은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 차지.
이로써 최민정은 대한빙상경기연맹 규정에 따라 내년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선발됐다.
개인 순위에 합산되지 않는 여자계주에서 한국팀, 네덜란드 제치고 우승.
남자부에선 황대헌이 종합 순위 3위에 올랐고
임효준, 황대헌, 곽윤기, 김도겸이 출전한 남자 계주에서는
우리나라가 캐나다를 꺾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