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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납월홍매가 봄을 알리는 전라남도 순천의 금둔사

2016-03-05

봄의 기운이 완연하다. 오늘은 경칩! 순천만과 겨울에 꽃을 피우는 ‘납월홍매’의 고장 전라남도 ‘순천’으로 안내한다.
MC 류시현,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 그리고 송일봉 여행 작가가 동행한다.

음력 섣달에 피는 ‘납월홍매’
순천 금둔사에 가면 가장 먼저 피는 홍매화를 볼 수 있다.
‘납월(臘月)이란 음력 섣달을 의미하는데 납월에 피는 홍매화를 ’납월홍매‘라고 한다. 추운 겨울 날 피어오르는 납월홍매는 선비의 지조를 상징한다.
금둔사 주변에는 매화가 100여 그루 있는데 그 중 납월홍매가 6그루 있다. 다른 매화들이 피기 전에 먼저 피고 먼저 진다.



백제 때 창건된 ‘금둔사’
금둔사에서 5분 거리에 낙안읍성이 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초가집이 가장 많은 곳이 낙안읍성이다.
식당이 3군데 있다. 1호, 2호, 3호 식당이다. 주민들이 1년, 2년 단위로 추첨을 통해 돌아가며 주인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세계 5대 연안 습지, ‘순천만 습지’
순천에는 세계 5대 연안 습지 중 한 곳인 ‘순천만 습지’가 있다.
세계 5대 연안 습지는 ‘미국 동부 연안, 캐나다 동부 연안, 독일 북부 갯벌, 아마존 하구와 순천만 습지’다. 자연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 요즘 순천만 습지에 가면 떠날 채비를 하고있는 ‘흑두루미’를 볼 수 있다. 흑두루미는 두루미 중 가장 작다. 날아가는 모습이 우아하고 3~4마리 씩 가족 단위로 날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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