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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남도 ‘장흥’

2016-04-02

완연한 봄이다. 서울에도 벚꽃이 피고 전국이 아름다운 봄꽃으로 덮혀 있다.
봄의 화사한 기운을 맞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는 수많은 문인들을 배출한 예술의 고장 전남 장흥으로 안내한다. MC 류시현, 송일봉, 이시목 여행 작가가 동행한다.

수많은 문인들이 나고 자란 곳
아름다운 산, 바다, 갯벌이 있어 아름다운 고장 전남 ‘장흥’ 아름다운 자연 덕분인지 전남 장흥 출신의 훌륭한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은 문인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 바로 장흥이다.
소설가 이청준, 송기숙, 한승원 등 유명한 40여 명의 현대 작가들의 고향이 장흥이다. 장흥에 가면 문인들의 흔적들, 예술의 향기를 느끼며 아름다운 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된다.

천년학, 축제 등 영화의 배경
이청준 작가와 임권택 감독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청준 작가가 장흥을 배경으로 쓴 소설 ‘서편제’ ‘천년학’ ‘축제’를 임권택 감독이 영화화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장흥에 가면 이 작품들의 촬영 장소들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또 2008년에 작고한 이청준 작가의 생가와 묘소가 있는 곳도 둘러볼 수 있다. 한승원 작가의 창작실인 ‘해산토굴’도 있다. 그 주변 해변을 거닐며 한승원 작가가 쓴 글들을 새긴 비석들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있다.



할미꽃 만발한 한재공원도 볼만
4월 중순까지 장흥을 방문할 경우 한재공원 3000 평 정도에 가득 핀 ‘할미꽃’을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한재공원 초입에서 정상까지 30분 정도를 할미꽃을 보며 천천히 걸으며 봄기운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한재공원 정상에서는 장흥 시내와 등양만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우드랜드의 편백나무 숲길도 쾌적
우드랜드에 가면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숲길을 걷는 것도 좋다.
우드랜드에서 3킬로미터 올라가면 ‘억불산’ 정상에 이른다. 나무 데크가 있고 나무 계단이 없어 천천히 걷기 좋다. 봄철 온갖 봄꽃들로 장식된 억불산의 경치가 장관이다. 장흥의 먹거리로는 단연 한우와 피조개 그리고 표고버섯으로 조합된 ‘삼합’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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