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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대구광역시

2016-05-21

‘대구’하면 분지라 여름에 무척 덥고 ‘사과’ 산지로 유명하다! 라는 정도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의 대구 모습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로 젊은 층들도 좋은 여행지로 꼽고 있는 곳이 요즘의 ‘대구’다.
대구 일원의 명소들을 소개한다. MC 류시현,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 권나연 여행 작가가 안내한다.

동대구역에서 시티투어버스 관광 추천
서울에서 동대구역까지 KTX로 1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어 1일 여행지로 적합하다.
우선 동대구역에서 2층 버스를 타고 대구 시내 관광을 하는 것도 좋다. 2층 버스가 대구 일원의 주요 명소들을 왕복 순환하기 때문에 한번 표를 사서 내리고 싶을 곳에 내려 구경을 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며 관광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해설사가 동승해 각 명소에 얽힌 얘기들을 해 주기 때문에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다.

대구 도심 한 가운데 ‘근대 골목’
대구 도심 한 가운데 ‘근대 골목’이 있다. 출발점을 ‘청라언덕’이다.
주변에 한국의 근대 건물들이 남아있다. 선교사들이 많이 살던 곳 주택들도 볼 수 있다. 붉은 벽돌의 옛 고택들이 초록 잔디 위에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웨딩 촬영 장소로도 인기다. 걸어서 1.6km 정도 되는 길을 따라 이상화 시인이 살던 집, 국채보상운동을 시작한 서상돈의 집도 남아 있다. 이 고택들이 한 때 개발로 철거될 위기에 있었는데 대구 시민들이 돈을 모아 지켜낸 곳이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대구 방천시장 옆은 김광석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라고 한다.
이 골목길을 따라 지역 예술가들이 김광석과 관련된 벽화를 그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김광석을 그리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골목을 들어서면 김광석의 노래들이 흘러나오고 노래와 관련된 벽화들이 아름답게 그려져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노래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앞산 전망대’ 등 볼 거리 풍성
대구 ‘앞산 전망대’에 가면 대구 남쪽이 한 눈에 바라보인다.
해발 663미터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답다. 그 밖에 아양기찻길, 옹기종기 행복마을 등 아기자기한 풍경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는 곳들도 있고 도시 한복판에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삼국시대 고분도 특색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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