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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원도 ‘춘천’

2016-05-28

‘춘천’ 하면 4~50대 연령층은 젊은 날의 추억들이 많이 떠오른다. 지금처럼 자가용 소유자가 많지 않던 시절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떠나는 춘천행은 많은 추억과 낭만을 남겼다.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안내한다. MC 류시현,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와 송일봉 여행 작가가 동행한다.

춘천 가는 길목에 많은 관광 명소
서울 청량리에서 기차를 타고 춘천으로 가는 길목에는 많은 명소들이 있다.
강촌, 대성리, 청평, 가평 등 예전부터 강과 호수,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학생들의 MT 장소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준고속 기차인 ITX 청춘열차 개통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춘천 일대를 방문하고 있다.



호수와 마임의 도시 춘천
춘천은 호수로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소양강변, 공지천 주변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또 연중 많은 축제들이 열려 ‘축제의 도시’로 유명하다. 인형극 축제, 애니메이션 축제 그리고 마임 축제들이 열리는데 그 중 마임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매년 5월 4째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린다. 마임 축제 기간 동안에는 마임 공연이 계속 이어진다.

아름다운 오솔길 따라 걸어가는 ‘청평사’
춘천의 소양강댐에서 청평사가는 배가 떠나는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청평사로 가는 길에 도착한다. 가는 길이 대부분 비포장이라 정취가 있다. 호젓한 오솔길을 계곡을 따라 걷다보면 청평사가 보인다.
청평사 가기 전에 조그만 ‘영지’라는 연못이 있다. 고려 때 자연의 일부를 정원처럼 생각하고 만든 연못이다. 맑은 날엔 청평사 뒷산인 오봉산이 연못에 가득 비친다.



‘김유정 문학촌’
춘천 바로 전 역의 이름이 ‘김유정역’이다.
예전의 신남역 이름을 ‘김유정역’으로 바꿨다. 김유정역 바로 인근에 ‘김유정 문학촌’이 있다. 짧은 삶 동안 30여 편의 소설과 10여 편의 수필을 남긴 김유정의 소설 ‘봄봄’ ‘동백꽃’ 등에 나오는 배경들이 남아있다. 춘천 가고 오는 길에 잠시 들러 김유정의 문학의 향기에 취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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