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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북 상주

2016-07-23

무더운 여름의 더위를 여름 레포츠를 하며 잊어버릴 수 있는 최고의 여름 피서지 경북 상주 일원을 소개한다.
평지가 많아 자전거를 타며 여유있게 아름다운 곳들을 둘러 볼 수 있는 곳! MC 류시현,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 권다연 여행 작가가 함께 한다.

자전거의 고장

경북 상주에 가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전국에서 자전거 보급률이 가장 높은 곳이기도 한다. 한 가정 당 평균 2대 정도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자전거 박물관도 있는데 그곳에 가면 다양하고 독특한 자전거, 자전거의 역사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자전거 퍼레이드, 자전거 묘기 등이 펼쳐지는 ‘자전거 축제’도 열린다.
박물관 앞에서 낙동강 줄기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할 수 있는데 가족 단위로 탈 수 있게 2인용, 4인용 자전거도 대여한다.

저렴한 가격에 승마도 즐길 수 있어

좋은 승마장도 있어 저렴한 가격에 승마를 배우며 즐길 수 있다.
영화 쌍화점에서 배우 조인성이 타던 ‘일호’라는 흑마가 그곳에 있다. 주말마다 서울에서 내려가 승마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2~3시간만 배우면 말을 타고 천천히 달릴 수 있을 정도로 빨리 배울 수 있다. 여름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상주가 평지이기 때문에 조금만 올라가서 타도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낙동강에서 요트와 카약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기암절벽, 노송이 우거진 ‘낙악산’

기암절벽들이 만든 풍경이 아름답고 노송들이 우거져 있는 해발 200미터의 낙악산도 좋다. 40분~ 1시간만 오르면 정상이 이른다. 소마무 숲을 걸으며 삼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임진왜란 때 육지 방어에 공이 큰 정기룡 장군이 무예를 닦던 곳인 ‘경천대’ 주변의 경치도 일품이다.

‘장각 폭포’ ‘성주봉 자연휴양림’

6미터의 시원한 물줄기가 보기만 해도 더위를 잊게 하는 ‘장각 폭포’도 여름철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폭포 위에 ‘정자’와 ‘노송’ 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그 외 성주봉 자연휴양림도 여름 피서지로 적격이다. 계곡을 따라 숙소들이 있어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보내는 여름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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