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여행

문래동 창작촌

2016-11-12

서울 도심 주변에도 가볼 만한 이색적인 명소들이 많다. 오늘은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옛 철공소 터에 예술인들이 만든 작품들로 많은 볼거리가 있는 ‘창작촌’과 그 주변 명소들을 소개한다.
MC 류시현,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 이동미 여행 작가가 함께 한다.



한 때 철공소가 많았던 자리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은 한 때 철공소가 많아 ‘철의 거리’로 불렸다.
1960년~1970년대에는 1000여개가 넘는 이곳의 철공소에서 다양한 철제품들을 만들었다. 이후 정부가 수도권 공장들을 이전하면서 대형 철공소들은 사라지고 지금은 작은 철공소들만 몇 개 남아있다. 이 빈 공간, 혹은 임대료가 저렴한 가게에 예술가들이 들어오면서 이곳이 예술의 거리로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 거리 공연도

문래동 ‘창작촌’에 가면 곳곳에서 철로 만든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거대한 로봇과 철공소 문짝에 그린 옴니버스 그림들도 있다. 철공소들이 문을 닫는 주말, 휴일에는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자유롭게 구석구석 구경

문래동 ‘창작촌’은 지하철 2호선 문래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다.
자유롭게 곳곳을 다니며 구경하면 된다. 입구에는 철로 만든 큰 망치 조각이 있다. 철판 조각들을 이용해 만든 원숭이, 사람 모양의 조각들도 곳곳에 있고 벽에는 예술가들이 그린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한 건물 옥상에 가면 텃밭도 있고 그곳에 철 조각으로 만든 여인상이 있다. 그곳에서 바라보면 문래동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