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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북 경주

2016-11-26

‘경주’하면 신라의 고도로 알고 있지만 학창 시절 수학 여행지로 추억으로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다.
다양한 옛 유적, 유물들이 곳곳에 숨어있는 의미 있는 역사 도시 경주!
경주의 매력적인 명소로 안내한다. MC 류시현,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전문 기자, 권다연 여행 작가가 함께 한다.

살아있는 박물관 ‘남산’
경주에 있는 ‘남산’은 보물창고 같다. 올라가는 주변의 계곡마다 다양한 석불 등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다.
규모는 서울의 남산보다 다소 작지만 아기자기한 경치와 함께 길목에 있는 유물들을 감상하며 오르는 재미가 있다.
포석정 주차장에서 출발해 걸어서 1시간 정도 완만한 산길을 따라 오르면 ‘능비봉’에 이른다. 능비봉에는 5층 석탑이 있는데 깍지 않고 자연의 돌을 그대로 쌓아 만든 독특한 석탑이다. 능비봉에서 경주 시내가 한 눈에 펼쳐진다.



양남 주상절리도 절경
해안가를 따라 펼쳐지는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도 감탄을 자아낸다.
세계에서 3군데만 있다는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를 보며 파도소리를 들으며 해안가를 걷는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예전에는 해안 군사지역으로 철조망이 쳐 있었는데 최근에는 철조망을 제거해 한가로이 해안길을 걸으며 감상할 수 있다.

선무도로 유명한 ‘골굴사’
양남 주상절리 가까운 곳에 독특한 형태의 암자가 있다.
바로 ‘골굴사’다. 자연 암석을 깍아 만든 석굴 형태의 암자다.
건축 양식은 중국, 인도와 비슷하다.
이곳에서는 불교의 수련법인 ‘선무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선무도 공연도 펼쳐진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선무도’를 배우는 외국인들도 많다.

식물원과 조류원
아이들과 함께 경주를 가면 ‘식물원’과 버드파크(Bird park)라는 조류원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투명한 유리 온실로 만들어진 식물원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버드파크’에는 작은 앵무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사람들의 머리, 어깨 위에 앉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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