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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화 속 여행지 Ⅱ

2016-12-31

지난주에 이어 영화 속에 나오는 촬영지 중 가볼 만한 명소들을 소개한다.
영화를 보고 영화에서 나오는 인상 깊은 장소를 찾아가면 영화 속 이야기가 떠오르며 색다른 느낌을 갖게 된다.
MC 류시현,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 전문기자, 박상준 여행 작가가 함께 한다.

‘뷰티 인사이드’ 속의 가구 매장
2015년에 개봉한 백종렬 감독의 영화 ‘뷰티 인사이드’ ! 남녀 주인공들이 매일 자고나면 다른 모습으로 변하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영화 속에 나오는 대형 가구 매장이 관광 명소가 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창고형 가구 매장들이 많다.
그 곳에 가면 독특한 가구들이 많을 뿐 아니라 배치돼 있는 가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차를 사서 가지고 들어가 맘에 드는 테이블에 앉아 가구들을 보며 차를 마시는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덕혜 옹주’ 촬영지 ‘덕수궁’
‘덕수궁’이 ‘덕혜옹주’ 개봉 이후 새롭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덕혜옹주’는 특별히 허가를 받아 일부 촬영을 ‘세트장’ 이 아닌 ‘덕수궁’에서 촬영을 했다. 아픈 역사를 간직한 덕수궁의 석조전과 중화전에서 주로 촬영을 했는데 석조전은 3층 건물로 3층은 고종황제가 머물던 곳이다. 현재는 문화관, 역사관으로 쓰이고 있다.
또 중화전은 덕수궁의 중심 건물로 2층 규모의 전각이었는데 1904년 화재로 소실된 후 1906년에 1층으로 개조했다.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3층에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서 덕수경 전경이 한 눈에 바라 보인다.
차를 마시며 덕수궁 곳곳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군산 ‘초원사진관’
2013년에 개봉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감독 작품으로 한석규, 심은하가 주연했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던 초원사진관 주인과 주차 단속원과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인데 영화 속에 나오는 사진관이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다.
촬영지는 군산! 허진호 감독이 촬영할 만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 군산의 한 카페 창밖으로 비치는 차고를 발견하고 차고를 개조해 ‘사진관’을 만들어 촬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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