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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홀로 떠나는 여행

2017-01-28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도 즐겁지만 간혹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은 때가 있다. 홀로 사는 1가구 세대가 늘어나는 요즘, 겨울철에 홀로 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MC 류시현, 매일경제 신익수 여행 전문기자, 이동미 여행 작가와 함께 서해안 쪽 가볼 만한 곳을 살펴본다.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대천 해변
충남 대천의 겨울 해변을 걸으면 간간히 밀려오는 파도소리, 멀리 보이는 조그만 섬들, 작은 어선들의 풍경에서 겨울 정취가 묻어난다.
이곳에서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인근 섬들을 다녀오는 것도 좋다.

활기찬 대천항의 새벽시장
대천항의 새벽시장은 연중 활기가 넘친다.
생선 경매 현장의 활기도 느낄 수 있고 싱싱한 활어들도 싼 값에 살 수 있어 좋다. 인근 보령의 오천항에 가면 싱싱한 키조개를 저렴한 값에 맛볼 수 있다.
또 천북항에 가면 요즘 제철 싱싱한 굴을 생으로 또는 구이로 파는 굴 골목이 있다. 그곳에서 싱싱한 굴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다.



일몰이 아름다운 당진의 왜목마을
당진의 왜목 마을에 가면 해변 근처에 텐트를 치고 숙박할 수 있다.
두툼한 침낭 등 방한 용품들을 챙겨가서 바다가 보이는 곳에 텐트를 치고 밤바다를 수놓은 별을 바라보며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왜목마을 해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일출 풍경이 환상적이다.

소박하지만 독특한 당진 ‘아미미술관’
당진에는 특별한 미술관이 있다. 1993년에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해 문을 열었다.
지역의 예술인들이 10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미술관이다. 공간 설치물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을 만들고 수시로 전시를 한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동물, 식물 등 자연 형상의 모빌들이 바람에 흔들린다.
흔들의자가 곳곳에 설치돼 있어 잠시 앉아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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