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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북도 ‘진안’

2017-02-11

사계절 독특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마이산’이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전라북도 ‘진안’!
마이산 주변을 포함해 진안 지역에 있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MC 류시현, 권다연 여행 작가가 함께 한다.

신비로운 모습으로 우뚝 서 있는 ‘마이산’
여행객들은 ‘진안’ 하면 ‘마이산’을 떠올린다. 마이산은 태고 시절 해저에 있다가 융기한 산으로 산 전체에 흙이 전혀 없다. 콘크리트에 자갈을 섞어 굳어진 것처럼 보이는 돌산이다.
돌로 이뤄진 신비로운 풍광이 감탄을 자아낸다. 두 봉우리가 있는데 ‘암봉’과 ‘수봉’이다. 암봉 쪽으로만 등산로가 있어 등산이 허용되고 있다.



80여기의 돌탑들 장관 이뤄
마이산을 오르다보면 ‘탑사’가 있는데 총 80여기의 돌탑이 늘어선 장관을 볼 수 있다. 1800년대 말 이갑룡 처사가 30여 년 동안 돌을 모아 쌓은 것이라고 하는데 긴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돌탑이 무너지지 않고 그 형태를 대부분 유지하고 있다.
대웅전 뒤 ‘천지탑’은 어른 키 3배가 넘는 장대한 모습이다.
탑사 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줄사철나무 군락지’가 있어 늘 푸른 잎들을 바라보는 여행객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한다.

‘진안’에서 제일 높은 ‘운장산’
외지인들은 진안에서 ‘마이산’을 가장 많이 방문하지만 현지인들에게 등산하기 가장 좋은 산을 꼽으라면 ‘운장산’을 꼽는다.
‘운장산’은 해발 1,126m로 ‘진안’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기암괴석으로 늘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능선도 아름다워 등산객들에겐 매력적이다.
봉우리 ‘칠성대’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온다. 운장산 휴게소부터 칠성대까지 코스도 무난하다.

다양한 온천욕, 자연치유 프로그램
진안에는 체질에 따라 다양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음양오행의 이치에 따라 체질 별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스파도 있다. 또 진안이 ‘홍삼’으로 유명한데 홍산 원액을 섞은 온천물로 스파를 즐길 수도 있다.
멀리 마이산 봉우리를 바라볼 수 있는 노천탕도 있다.
이 밖에도 운장산 자락에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자연 치유를 위한 ‘진안 에코에듀센터’가 있다.
전주에서 26번 국도를 타고 진안으로 가는 길목에 1.6km의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는데 가을에는 단풍길, 겨울에는 겨울 설경을 보며 거니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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