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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소식

경기도 안산의 고려인지원센터 ‘너머’ - 김영숙 사무국장

2017-01-23



∎ 소개

올해는 러시아의 고려인 동포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지 꼭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고려인의 한국 이주는 방문취업제가 시행된 2007년부터 급증해
현재 3~4만 명의 고려인 동포가 한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 가운데 경기도 안산의 선부동(이른바 뗏골마을)은 국내 최대의 고려인 밀집지역으로 꼽힌다.

안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고려인 지원센터 ‘너머’는
우리말에 서툰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글수업 및 취업상담, 복지지원, 문화활동을 펴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고려인 4세 지원을 위한 법률안 제정 노력에 힘쓰고 있다.
현행 재외동포법상 3세까지만 동포에 해당되고 4세부터는 외국인으로 간주되기 때문.
그로 인해 부모를 따라 한국에 들어온 고려인동포 4세 어린이ㆍ청소년들은
성년이 됨과 동시에 동반비자가 만료돼 추방 위기에 놓이게 되고,
이 때문에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속출하고 있다.

오랜 이주 역사와 강제이주로 모국어를 상실하고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려인 동포들.
이들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동포 정책의 필요성을
고려인 지원센터 ‘너머’의 김영숙 사무국장으로부터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고려인 지원센터 ‘너머’가 하는 일은?
- 경기도 안산 지역 고려인동포들의 특수성
- 고려인동포 4세대가 처한 어려움
- 방문취업제 10년... 앞으로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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