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국내 언론들의 중국동포 관련 보도가 지나치게 범죄보도에 편중돼 있고
이로 인해 중국동포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혐오를 확대하는 ‘낙인 효과’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식 개선을 위해 이같은 언론보도 행태를 바로잡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 아래
2015년 동포모니터링단 ‘강강숲래’ 가 만들어졌고
지난해 본격적으로 언론보도 종합 분석에 들어간 결과,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분석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최근에 내놨다.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국내 8개 언론사에서 중국동포를 다룬 기사는 총 320여 개(월평균 40여 개)로,
이 기간 중 큰 사건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상적으로도 중국동포에 대한 보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모니터링단의 분석이다.
특히 제목에서부터 당사자가 중국동포임을 강조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동포모니터링단 ‘강강숲래’ 활동을 통해
국내 언론의 동포 관련 보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생각해 본다.

∎ 주요 내용

- 동포에 관한 모니터링 활동 왜 필요한가
- 동포모니터링단 ‘강강숲래’ 소개
- 최근 언론보도 분석한 결과... 주요 내용과 시사점
- 바람직한 보도 행태, 동포 인식 개선을 위한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