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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소식

윤동주 시 노래하는 밴드 ‘눈오는 지도’ - 리더 한은준 씨

2017-02-13



∎ 소개

2007년부터 매년 윤동주 시인의 기일인 2월 16일 즈음에
추모공연을 열어온 미국의 한인청년 밴드가 있다.
이름하여 ‘눈 오는 지도’ (Snowing map).
윤동주 시인의 “눈 오는 지도” (순이가 떠난다는 아침에 말 못할 마음으로 함박눈이 내려 //
슬픈 것처럼 창밖에 아득히 깔린 지도 위에 덮인다... // 후략) 라는 시 제목에서
밴드의 이름을 따왔다.

밴드의 리더이자 작곡가 겸 기타를 맡고 있는 한은준 씨는 미국 뉴저지 주에 거주하는 이민 1.5세대로서,
윤동주 시를 좋아하는 본인을 비롯해서
같이 음악을 공부하는 재미동포・유학생들과 뜻을 모아 밴드를 만들었다.
윤동주의 시 14개로 곡을 만들어 음반을 내고 2007년부터 매년 추모공연을 열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4개 나라를 도는 순회공연을 계획했다.
2월 13-1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윤동주 시인의 기일인 2월 16일에는 시인의 고향인 중국 용정시 명동촌에서 공연을 갖고
이어 일본 도쿄의 릿교대, 미국 뉴저지와 뉴욕 공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주요 내용

- 윤동주 72주기 추모공연 계획
- ‘눈오는 지도’ 밴드 결성 계기와 함께하는 사람들
- 공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메시지
- 공연 활동하면서 어려운 점 & 앞으로 계획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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