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에서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국내 도서지역이나 해외 한국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독립기념관의 전시내용을 일부 보여주고, 역사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외동포들에게 해외에서 접하기 힘든 체험형 근현대사 역사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를 찾아가는데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동안 자카르타의 한인 학생들과 교민들, 그리고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해외편은 200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계기로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된 것을 계기로, 이후 중국 다롄, 베이징, 옌타이, 텐진, 그리고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 해외 한국학교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프로그램을 실시해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옥주연 학예연구사로부터 프로그램의 주요내용과 그간의 활동성과에 대해 이야기 들어본다.

◾ 주요내용

- 올해 2017년은 독립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는 해
-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자카르타 방문 계획과 주요 전시내용
- 그동안의 활동내용과 역사 체험교육 성과
- 소규모 한글학교 학생들을 위한 역사교육 지원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