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개

고려인 동포들의 삶 속에 남아있는 ‘아리랑’ 자취를 찾아서 수만km 대장정길에 오르고,
고려인 동포와의 만남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책이 출간됐다.
올해는 특히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는 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아리랑 로드 10만㎞ 대장정의 기록'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컬러스 오브 아리랑(Colors of Arirang”은
아리랑박사라 불리는 이정면 미국 유타대 지리학과 명예교수를 대장으로,
서용순 작가, 류승률 사진작가, 류승호 사회사업가 4명이 답사대를 꾸려서
고려인 강제이주의 길을 따라가며 그들의 한 많은 삶 속에 녹아 흐르는 아리랑을 함께 불러보고 싶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대장정 길에 작가로 참여한 서용순 이지출판사 대표는
“현지에서 만난 고려인들과 얘기를 나누고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한없는 감동을 느꼈다”고 말한다.

◾ 주요내용

- 고려인동포의 아리랑을 찾아 떠나게 된 계기
- 어떻게 4명이 뭉쳤고, 어떻게 10만km 대장정으로 이어졌나
- 우슈토베 등 의미있는 장소와 잊을수 없는 고려인동포 만남
- 향후 2탄, 3탄 출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