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지구촌소식

시베리아의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아십니까?

2017-08-14



∎ 소개

‘시베리아 한인 민족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구한말의 독립운동가 최재형(1860~1920)
일제 강점기에 러시아 연해주와 시베리아를 근거지로 항일투쟁을 벌여온 인물이다.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그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2020년 최재형 순국 100주기를 앞두고 그의 삶을 뮤지컬로 제작하는 시도가 추진되고 있다.

최재형은 1860년 함경북도에서 태어나 9살 때 부모를 따라 시베리아 노우키예프스크로 이주하였다.
러시아 상선의 선원이 되어 러시아 언어와 문화를 익힌 뒤 많은 돈을 벌게 된 그는
러일전쟁 후 조국의 현실에 비통해하며 국민회를 조직하고 의병을 모집했다.
항일민족신문 《대동공보》 재발행, 한인학교 설립, 독립단 조직, 무장투쟁 활동 등을 벌이다
1920년 일본군에 체포되어 순국하였다.
애국계몽과 항일운동에 헌신한 그를 가리켜서 당시 러시아 한인사회는
‘최 페치카(러시아말로 난로라는 뜻)’으로 부르기도 했다고...
대한민국정부는 1962년 그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국내에서는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최재형기념고려인지원사업회(약칭 최재형기념사업회)’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역사동화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쓴 문영숙 작가(최재형기념사업회 상임이사)로부터
‘고려인들의 페치카’ 최재형 선생에 대해 들어본다.

◾ 주요내용

- 코리안디아스포라 역사동화를 쓰는 이유
- 독립운동가 최재형 생애와 업적
- ‘페치카’ 최재형 선생은 왜 잘 알려지지 않았을까
- 최재형기념사업회 활동내용과 뮤지컬 제작 계획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