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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소식

‘군함도’ 강제징용 현장 기록하는 사진작가, 이재갑

2017-08-21



∎ 소개

부산에 있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는 8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재갑 초대전 ‘군함도 - 미쓰비시 군칸지마’를 개최한다.

이재갑 사진가는 2008년도에 군함도에 첫발을 들인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현장을 오가며 폐허로 남은 섬 곳곳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사진들 가운데는 현재 출입이 통제된 구역의 내부 모습도 담겨있다.
일본 당국이 감추고 싶어하는 현장의 모습을 세심하게 담을 수 있었던 데는
시민단체 ‘나가사키 재일조선인 인권을 지키는 모임’의 기무라 히데토 씨의 도움도 컸다고...
일본은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시킨 후 섬을 관광자원화하고 있지만
조선인 강제징용 역사를 밝히라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은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재갑 사진작가는 군함도를 비롯해서
일본에 남아있는 과거 조선인 강제징용의 흔적을 찾아다니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20여년 간 강제징용과 원폭 피해자,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쟁 희생자 등
역사적 비극과 아픔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주요내용

- 군함도 사진전시회 찾는 관객들 반응
- 2008년 군함도 첫 촬영과 현재까지의 과정
- 일본의 양심있는 지식인과의 인연
- 강제징용, 전쟁 등 역사적 현장을 찾아다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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