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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소식

함께 부르는 고려 아리랑... 80년 만에 열린 고려인대회

2017-09-18



∎ 소개

고려인 강제이주 80년을 맞아 경기 안산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고려인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동추진위원회는 17일 오후 안산시 초지동 화랑유원지에서 '함께 부르는 고려 아리랑' 행사를 개최했다.
고려인 특별법 개정과 고려인 정착법 제정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고려인과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강제이주 80년 기념식, 고려인 만민회의, 장기자랑, 고려인 민속음악단 공연, 대동놀이 등 다양하게 펼쳐졌으며,
고려인으로 구성된 전국 네트워크는 80인 선언문을 통해서 한인 정체성을 지켜나감과 동시에, 고려인동포의 국내 정착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정부에서는 중국 및 고려인 동포 4세대가 2019년 6월까지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방문동거(F-1비자) 자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고려인 동포와 시민단체들은 한시적 조치라는 점에 여전히 아쉬움을 토로하며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고려인 동포 지원활동을 펴고 있는 김종천 고려인대회 공동추진위원회 사무국장으로부터
이번 조치에 따른 입장과 고려인대회 분위기를 들어본다.

◾ 주요내용

- 80년 만에 고려인동포가 모인 ‘고려인대회’ 분위기
- 함께 부르는 고려아리랑 감동과 대회 의미
- 동포 4세대 한시적 구제방안에 대한 입장
- 고려인 특별법 개정 및 고려인 정착법 제정을 위한 사회적 관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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