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사우디 아라비아가 석유 증산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14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3일보다 1달러 88센트 떨어진 1배럴에 134달러 86센트를 기록했고, 영국 북해산 브렌트유도 1달러 83센트 하락해 배럴당 134달러 26센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달러가치 상승으로 인플레 우려가 완화되면서 뉴욕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13일보다 1.37% 상승한 12,307.35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09% 올라 2,454.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