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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두바이유 소폭 상승…129.52달러

Write: 2008-06-18 10:04:13Update: 0000-00-00 00:00:00

두바이유 소폭 상승…129.52달러

국제유가가 수요 감소 전망에 따라 하락한 가운데 중동산 두바이유만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80 달러 오른 129.52달러로 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60달러 하락한 134.01달러로 장을 마쳤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99달러 내린 133.7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에 비해 3.3% 감소한 97만 5천 건으로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5월 산업생산도 전월대비 0.2% 감소해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가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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