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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이틀째 하락

Write: 2008-06-19 09:21:24Update: 0000-00-00 00:00:00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19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12,029.06으로 18일보다 131.24포인트, 1.08%가 내린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만 2천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429.71로 18일보다 28.02포인트, 1.14%가 내렸고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도 1,337.81로 13.12포인트, 0.97%가 내린 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19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2위 증권사인 모간스탠리와 2위 택배업체인 페덱스의 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지방은행인 휫스 서드의 배당금 삭감 소식, 그리고 나흘만에 상승한 국제 유가 등이 투자심리를 가라앉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샌디스크의 이익 예상치 하향 조정과 올해 미국 자동차 시장이 15년래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전망도 악재로 등장했습니다.

이와함께 "전세계 금융권의 신용손실이 1조 3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유명 헤지펀드 창업자 존 폴슨의 발언도 지수를 끌어내리는데 일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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