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변화에 나선다면 국제 사회와 함께 북한 경제가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5일 6.25 참전용사 위로연에 참석해 격려사에서 남북간 화해와 협력을 확대하고 교류를 늘려 나가기 위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 의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정부는 참전용사를 비롯한 군의 명예를 존중하고 보훈가족을 잘 섬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전 대통령들과는 달리 위로연에 처음부터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