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외무 "북핵 폐기 진전시 외교관계 수립 용의"
Write: 2008-06-26 17:02:45 / Update: 0000-00-00 00:00:00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 핵무기 폐기와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경우, 프랑스는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할 용의가 있다고 쿠슈네르 프랑스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쿠슈네르 장관은 북한이 26일 중으로 핵신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환영하면서도 AEA 전문가들이 내리는 결론을 기다려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과의 협상에서 진전이 있을 경우, 관계를 서서히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는 유럽의 주요국 중에서 북한의 평양에 대사관이 없는 유일한 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