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국제유가 폭등에 직격탄을 맞으며 코스피지수 1690선까지 무너졌습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26일보다 33.21포인트, 1.93% 내린 1684.45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도 8.11포인트, 1.35% 떨어진 594.63을 기록하며 600선이 무너졌습니다.
국제유가가 1배럴에 140달러를 한 때 넘었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의 주요 주가가 3% 이상 빠지면서 외국인들이 보름째 순매도를 보이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습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장중 1달러에 1049원까지 올랐지만 외환당국이 개입하면서 26일보다 4원 90전 오른 1041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