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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유가, 장기수급차질-중동 위기설로 상승

Write: 2008-07-02 09:44:14Update: 0000-00-00 00:00:00

국제유가, 장기수급차질-중동 위기설로 상승

국제유가는 장기 수급차질 전망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능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2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일보다 97센트 상승한 배럴 당 140달러 97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다음달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 종가에 비해 1달러 40센트, 1.0% 오른 배럴 당 141달러 23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국제 에너지기구, IEA의 장기 수급차질 전망과 이스라엘이 올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유가의 상승세를 부추겼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IEA는 보고서를 통해 국제 원유시장에서 OPEC의 비중이 축소되면서 빡빡한 공급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로 인해 2013년까지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미국의 ABC 방송은 국방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우라늄을 확보하면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올해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보도해, 시장의 불안심리를 가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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