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하면서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 석유공사는 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0.17달러 오른 136.7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선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2.6달러 오른 143.57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역시 1배럴에 3.59달러 상승한 144.2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