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핵무기 제조에 플루토늄 26㎏ 사용
Write: 2008-07-04 13:40:23 / Update: 0000-00-00 00:00:00
북한이 핵계획 신고서에서 핵무기 제조에 사용한 플루토늄의 양을 26㎏이라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신문은 6자 회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생성된 플루토늄의 총량은 38.5㎏이며, 이 가운데 핵개발 등을 위해 추출한 양이 31㎏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이 가운데 약 2㎏은 지난 2006년 10월에 실시한 핵실험에서 사용했으며, 약 2㎏은 폐기돼, 나머지 약 26㎏이 핵무기 제조에 사용된 양이라고 신고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