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정치

이 대통령,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환경협의"

Write: 2008-07-08 09:13:22Update: 0000-00-00 00:00:00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동 아시아의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해 공동 대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도쿄 신문은 7일 청와대에서 가진 이명박 대통령과의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이 온실효과 가스를 줄이기 위해 2020년까지 중기목표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또 이 대통령이 현재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를 각국 정상회의로 격상시키는 방안도 오는 9월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논의하겠다는 내용도 보도했습니다.

이밖에도 도쿄신문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북한의 핵 신고서 제출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신고 내용에 핵무기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다소 미흡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 신문은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광우병 시위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고 광우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은 점도 있다며 다수의 국민이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기 시작한 만큼 혼란이 더 확산되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