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융부실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56.58포인트 떨어진 11,231.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6포인트 내린 2,243.32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10.59포인트 하락한 1,252.31을 기록했습니다.

8일 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 속에 오전 한때 다우지수가 110포인트까지 오르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금융부문 부실 우려가 다시 불거지자 하락세로 돌아서 다우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이는 등 널뛰기 양상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