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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8정상, 온난화·고유가·식량난 대책 마련

Write: 2008-07-09 09:27:48Update: 0000-00-00 00:00:00

주요 8개국, G8 정상들은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2050년까지 세계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이하로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원유와 식량가격 급등으로 세계경제가 중대한 시련에 직면했다고 규정하고 세계적인 인플레 압력에 적극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세계적인 식량가격 급등에 따른 식량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식량 수출 규제 철폐와 국제적인 비축 시스템 구축 검토 등의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G8 정상들은 정상선언을 통해 온난화 대책과 관련 국가별 총량 목표 등 중기 목표들 설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지만, 국가별 삭감 목표 등에 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고, 목표 이행 방안도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환경단체와 상당수 개발도상국들은 이번 G8 선언에 대해 "부자나라들이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고, 상징적 선언에 불과하다" 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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