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내륙지역에는 폭염경보가,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0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0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창원이 35도, 청주 34도, 광주와 춘천 33도, 서울도 31도까지 올라가 대부분지방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11일은 서해안 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1일 예상 강우량은 많지 않겠지만 낮기온은 10일보다 1도에서 3도 정도 낮겠고, 토요일인 모레는 내일보다 기온이 더 낮겠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