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가 14일 독도를 방문해 새 중학교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 땅으로 표기하려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항의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홍준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독도를 방문해 독도 수호의 강한 의지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도 독도 수호에 대한 당 차원의 강력한 입장을 천명하기 위해 정세균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독도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독도수호국제연대 등 관련 시민단체들도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