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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대책없는 실용외교가 독도 사태 불러"

Write: 2008-07-14 11:10:45Update: 0000-00-00 00:00:00

민주당은 일본 정부의 독도 관련 움직임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대책 없는 실용 외교가 부른 사태라며 정부의 강력 대응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4월 한일정상회담에 앞서 권철현 주일대사가 독도 문제를 낡은 과제로 지칭하고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한일관계가 과거에 속박당하면 안된다는 당부를 받았다는 당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아무런 대책이 없는 실용외교가 오늘날과 같은 독도 사태를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부가 너무 순진하게 한일 외교를 해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한일관계 뿐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해치는 일인만큼 정부가 강력 대응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주선 최고위원도 이명박 정부의 외교는 주권 포기 외교라는 말을 듣지 않을 수 없다며,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독도를 방문해 독도는 일본이 분쟁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곳이 아니고,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을 선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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