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급락과 미국 뉴욕증시 급등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상승했습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16일보다 18.16포인트, 1.20% 오른 1525.56으로 마감했습니다.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매수세를 바탕으로 한때 1540선까지 올랐으나, 장 후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외국인은 천316억원의 매도우위로 29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지수도 6.97포인트, 1.34% 오른 527.81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16일보다 1달러에 3원 50전 오른 1012원 8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