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닷새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130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는 1배럴에 131달러 4센트로 지난주 종가보다 2달러 16센트 올랐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1배럴에 2달러 95센트 오른 133달러 14센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멕시코만에 불어닥친 허리케인으로 원유 생산에 대한 차질이 우려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또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강화 움직임도 유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