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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유가 다시 급락세..한때 125달러대 진입

Write: 2008-07-23 14:29:13Update: 0000-00-00 00:00:00

국제유가가 달러가치 강세와 멕시코만 석유시설들이 열대성 폭풍 피해를 입지 않을 것이란 예보로 인해 하룻만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3일 뉴욕상업 거래소에서 다음달 인도분 서부 텍사스 산 원유는 어제보다 3.09달러, 2.36%가 떨어진 배럴당 127달러 95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 텍사스 산 원유는 장중에는 5달러 이상 떨어진 배럴 당 125.63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서부 텍사스 산 원유는 지난주에 배럴 당 17달러가 떨어져 주간 기준 역대 최고 하락폭을 기록하는 등 지난 11일의 사상 최고치 이후 오늘까지 19달러 넘게 떨어졌습니다.

런던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6주만에 처음으로 13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23일 유가하락은 22일 예보와는 달리 멕시코만의 열대성 폭풍 돌리가 주요 석유시설을 피해갈 것이라고 수정된데다 달러 가치가 오른 것이 직접 배경이 됐습니다.

여기에 미 상원이 에너지 투기억제 법안을 만장일치로 토론에 부치기로 하면서 유가하락 분위기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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