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배럴당 124달러 대로 떨어졌습니다.

9월 선물 서부텍사스유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날 종가에 비해 3달러 98센트, 3.1% 하락해 124달러 44센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4달러 13센트, 3.2% 하락한 125달러 4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24일 유가가 급락한 것은 멕시코만 허리케인이 석유와 천연가스 시설에 큰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란 전망 속에 미국의 휘발유 등 석유제품 재고 증가와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