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최근 하락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형성되면서 사흘 만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25일 뉴욕상업거래소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에 비해 1.05달러, 0.8% 오른 배럴 당 125.4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날에 비해 1.11달러, 0.9% 오른 배럴 당 126.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지난 일주일 동안 국제유가가 배럴 당 20달러나 떨어진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